프로젝트
지역
비혼주의 여성들을 위한 페미니즘 연극 프로젝트

프로젝트 소개

극을 만들고 연기를 통해 다른 사람이 되어보는 체험을 하는 연극단을 만들어 지역의 비혼 여성들이 연극을 올립니다. 극본 창작부터 연기, 연출까지 여성주의 관점으로 창작극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문화불모지대전 #페미니즘연극 #비혼여성커뮤니티 #연극이 끝나고 난 뒤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BOSHU(보슈)는 3년 전, 대전에서 무언가 기획하고 실행해보고 싶었던 청년들이 모여 만든 잡지입니다. ‘대전에는 자연재해도 없고 놀 것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는 말에 반항이라도 하듯이 말입니다. 당시는 지역성을 강조해 ‘보세요’라는 말의 충청도 방언인 ‘보슈’로 이름을 정했습니다. 보슈는 2016년 강남역 여성혐오 살인사건 이후 페미니즘을 메인으로 내걸고 활동하기로 뜻을 새롭게 모았습니다. 지역에도 오랜 역사를 지니고 여성운동을 해오시는 많은 분이 계시지만, BOSHU는 2016년 이후 폭발적으로 팽창한 여성 청년들의 목소리를 주류사회에 직접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자처하고자 합니다. 보슈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지역에서 비혼으로 살고자 하는 여성들을 위한 커뮤니티인 ‘비혼후갬'을 만들어 다양한 행사와 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혼후갬 운영과 더불어 기존에 해왔던 것처럼 대전의 여성 청년들이 향유할 수 있는 페미니즘 컨텐츠를 계속해서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프로젝트에 어떤 의미가 담겨있나요?

연극 상연이 끝이 아니라 연극이 끝나고 난 뒤에도 극단에 참여했던 비혼여성들이 지역에서 꾸준히 자신의 창작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합니다. 더불어 지역에 살고 있는 비혼 여성의 존재를, 비혼 여성 창작자의 존재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여성청년들이 지역에서 사는 데 어려움이 없기를 바라며, 보슈팀이 만든 커뮤니티 속에서 만난 여성들은 ‘대전을 제 2의 고향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이곳에서 비혼 친구를 만남으로써 앞으로의 삶을 행복하게 상상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번 버터나이프크루 지원사업을 통해서, 비혼 여성들에게 단순 커뮤니티 참여를 넘어 보슈팀과 함께 컨텐츠를 창작하는 주체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프로젝트 내용을 소개해주세요

연극단 모집

연극 프로젝트를 통해 문화불모지라는 이야기를 들어오던 대전이라는 지역 안에서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고 지속적으로 문화를 만들어갈 여성들을 발굴할 수 있었습니다. 대전의 극단 <나무시어터> 운영자 분들과 프로젝트 협업 제안 및 공동 기획을 한 뒤 대전 거주 비혼 여성들을 대상으로 극단 오디션을 진행했습니다. 오디션을 통해 배우와 무대, 미술 스탭을 선발하였습니다.

(사진 : 대전 거주 비혼 여성들을 대상으로 극단 오디션 진행 중인 모습)

연기 연습과 극본 제작

배우들은 3-4개월에 걸쳐 연기 수업을 받았고 극본과 연출은 자체 극본을 제작했습니다. 매주 일요일 만나 진행하는 연기 연습을 통해 지역 여성 청년들은 더욱 끈끈해질 수 있었습니다.

(사진 : 지역 여성 청년들과 극본 연습 진행 중인 모습)

제작 과정 및 결과물 유튜브 업로드

프로젝트가 마무리되는 12월에 대전에서 극을 상연하기 위해 12월 17일부터 20일까지 대관을 확정하여 무대 및 미술 장치를 준비 중이며, 제작 과정을 기록한 영상물을 유튜브 채널 ‘BOSHU WEDIA’에 업로드중입니다. (코로나 상황에 따라 1월로 미뤄질 수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 BOSHU WEDIA

팀 소개

대전의 비혼 여성들이 모여 페미니즘 연극을 만들었습니다. 대전에서 30년 동안 극단을 운영해온 여성 연극인을 모셔 연기를 배우고, 직접 대본을 적고, 극을 올립니다. 해당 프로젝트를 다큐/영상으로 동시 제작, 배포해 지역에 살고 있는 비혼 여성의 존재를 가시화합니다.

팀 채널

전체 팀원 소개

  • 공연화 :  회계 전반을 담당하며 연극단원 및 외부와의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했습니다. #정의로운사회활동가
  • 권사랑 :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춤추고놀고싶어요
  • 서한나 : 연극 프로젝트의 태표로서 극단 모집과 극본 제작 등 진행 전반에 관여했습니다.  #피리부는여자
  • 신선아 : 컨텐츠를 기획하고 디자인 및 제작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공짜작업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