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성인지교육
언니차 프로젝트

프로젝트 소개

운전을 통해 ‘어디든 떠날 수 있고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여성의 주체적 이동권을 되찾고, 여성 전문가와 정비, 법률, 주행 등을 함께 배우는 “언니 차” 프로젝트입니다.

#도로위평등 #이동독립권 #언니차 #도로점령 #여성의길 #운전하는여성

어떻게 시작하게 되었나요?

팀 이그니션은 독서 모임에서 만났습니다. 이 모임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 서로가 여성 의제에 깊은 관심을 두고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세상을 여성에게 좀 더 멋진 곳으로 만들고 싶던 우리는 이 에너지를 선한 영향력으로 발휘하는 데 사용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탄탄한 교육 경험과 여성 의제 활동 경험을 가진 자동차 마니아인 구성원, 전직 북디자이너이자 1인 출판사 대표인 구성원이 모여 교육, 자동차, 여성 콘텐츠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프로젝트에 어떤 의미가 담겨있나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일 중 몇 가지는 성인에게만 허락되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운전입니다. 대중교통은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지만 스스로 운전하는 것과 달리 제한된 시간에 제한된 장소로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결국, 운전 능력은 성인으로서 스스로 있고자 하는 장소에 다른 누구의 힘도 빌리지 않고 이동할 수 있는 독립성과 자유, 이동권을 보장하는 힘이 됩니다. 그렇기에 많은 청소년이 성인이 되면 하고 싶은 일 중 하나로 꼭 운전면허 취득을 꼽습니다. 어디든 떠날 수 있고 다시 돌아올 수 있는 방법을 가지는 것, 그것이 바로 ‘자유’이기 때문입니다.

도로 위 차량의 세 대 중 한 대는 여성 운전자입니다. 하지만 ’김 여사’라는 말이 횡행하듯 도로 위 여성은 쉬운 시빗거리입니다. 자동차는 남성의 영역이라는 고루한 관념 탓에 누군가에게 차는 ‘아빠 차, 오빠 차’뿐이고 여성의 자리는 운전석이 아닌 조수석인 것처럼 취급되어 왔습니다.

한 사람이 가장 멀리 가 본 곳이 그 사람의 세계의 크기라고 합니다. 여성의 영역은 전통적으로 집 안으로 국한될 것을 강제 받아 왔습니다. ‘솥뚜껑 운전이나 해라’는 지금은 사라져가는 말이 그 흔적을 보여 주지요. 이 표현이 사라진다 해도 여전히 도로는, 정비소는, 사고 현장은 남성적 공간입니다. 

우리는 여성에게 자신감 있게 자신의 길을, 도로를 되찾도록 할 것입니다. 달리는 방법을 안다면 어디로든 갈 수 있겠지요. 자신의 차를 가지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우리는 그 시작에 자신감과 지식, 함께하는 든든한 동료로서 힘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프로젝트 내용을 소개해주세요

SNS 오픈

운전 정보 및 여성 운전 고취 캠페인, 운전자의 동물 보호 캠페인 등을 시행했고, 최고 RT(공유) 수 400여 회, 트위터 팔로워 2,000여 명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습니다.

운전 관련 정보 게시물 등을 게시하고 워크숍 등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SNS 게시물이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고, 이들과 멘션 혹은 후기 등으로 소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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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정비클래스 진행

11월 7일에 1차 경정비클래스를, 11월 21일에 2차 경정비클래스를 진행했습니다. 총 30여 명의 참여자가 저희 팀에서 직접 제작한 책자를 바탕으로 30년 경력을 보유한 여성 정비사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이론 위주가 아닌 직접 자기 차의 보닛을 열어 냉각수 탱크와 브레이크액, 엔진오일 게이지 등을 확인하고, 와이퍼 블레이드를 교체하며 에어컨 필터를 분해하고 다시 조립하는 활동 등의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사진: 경정비클래스 준비 중인 모습)

(사진: 에어컨 필터 교체 실습 중입니다. 열정적인 모습!)

(사진: 우리 모두 내 차를 아끼는 금메달리스트! 경정비클래스 1차 단체 사진입니다.)

(사진: 경정비클래스 SNS 후기)

경정비클래스 책자 제작 

초보자가 알아보기 쉽게 점검 사항과 이론을 16p의 책자로 제작했습니다. 계기판 경고등, 보닛 안의 구조, 자가점검 체크리스트, 정비 의뢰 등의 내용으로 구성했습니다. 

(사진: 경정비클래스 책자 표지)

(사진: 경정비클래스 책자 내지 일부)

유튜브 채널 ‘요즘 것들의 사생활' 영상 인터뷰 출연

유튜브 채널 ‘요즘 것들의 사생활'에 팀 이그니션이 출연하여, 여성이 운전하면서 도로에서 겪는 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영상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드라이빙 정보 및 교육 콘텐츠 제작

운전면허 취득 이후, 실제 도로 주행 전에 필요한 도로 주행 교육 이론에 관한 콘텐츠를 작성했습니다. BMW드라이빙 센터에서 경험한 도로 주행 교육에 관한 내용을 소개했으며, 간단한 퀴즈를 통해 평소에 파악하기 어려웠던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이어서 실습 편을 발행할 예정이며, 2회차로 성황리에 마무리된 경정비클래스 관련 콘텐츠도 다룰 예정입니다.

BMW드라이빙 센터 블로그 리뷰 읽기 

(사진: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드라이빙센터에서, 드라이빙 실습 수강 중인 모습입니다)

(사진: 이그니션 팀원 사진)

팀 소개

팀 이그니션은 서로 다른 분야에서 일해왔지만, 사회가 암묵적으로 예비한 여성의 ‘조수석’을 공통으로 인지했던 여성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새로운 역량과 동료, 방향을 갖춘 팀 이그니션은 보다 확장된 역량을 바탕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내부 모임을 모집하여 현재 3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팀 채널

전체 팀원 소개

  • 이연지 : 팀장, 기획, 총괄 #아이디어
  • 이민영 : 팀원, 디자인, 제작 #깔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