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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크 출범식 후기-일의 완성-

버나크 출범식 후기-일의 완성-

버터나이프크루 출범식 오프라인 현장


업살롱이 버터나이프크루 2기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정말 대단해 b
이번에 준비하면서 여러분의 책임감, 태도, 성실함에 새삼스럽게 놀라고 또 많이 배웠습니다. 여러분과 함께 하게되어 정말 영광입니다. 마지막까지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제가 웃음을 담당하겠습니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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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류전형부터 면접, 출범식까지 매 일정마다 꼼꼼하고 사려깊게 준비한 운영팀의 세심함에 매번 감탄했어요. 지난 6월 17일 버터나이프크루 2기 출범식이 있었죠. 감염병 시대의 행사는 이게 정석이구나 현장에서 많은 걸 느꼈어요. 온라인으로도 확인하셨겠지만 인상 깊었던 내용들을 전합니다!

도시락과 간식


출범식 행사 참석 인원을 사전에 입력할 때 저녁식사 채식 선택 문항에서 사실 좀 놀랐어요. 채식 옵션이 근래 보편화되고 있지만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의지가 좋더라고요. 행사장 입구에서 발열체크를 하고 이름표를 받았어요. 식사 공간으로 가니 따로 표시된 제 이름표를 보고 채식 도시락을 바로 준비해주시더라고요(처음엔 제 이름표에 왜 노랑스티커가 붙어있나 몰랐어요). 당연히 식사 공간은 투명한 막으로 다 분리되어 있고 탄산수, 사과주스, 건강한 도시락, 과일과 쿠키 등의 후식까지 완벽한 식사였어요. 좋은 음식을 먹으니 열렬히 환영받는 느낌!

행사장으로 내려가니 2기에 참여하는 팀 소개 포스터가 전시되어 있고, 1기 활동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따로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어요. 좌석은 지정석. 온라인 중계 때문인지 행사장 뒤편은 촬영 장비로 북적북적했어요.

출범식은 미리 공지한 9시 딱 맞추어 끝이 났죠? 지연되거나 늘어지는 것 없이 끝이 났습니다.
매 순서를 공들여 기획한게 보였어요. 특히 각 팀이 직접 자신을 소개하는게 아니라 제출한 지원서와 사전에 받은 사진으로 영상을 제작해 선보이니 다른 팀의 프로젝트가 더 선명하게 와닿더라고요.

전 그날 사회를 맡아주신 진저티프로젝트 대표님의 이야기가, 공적인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적절하고 좋은 말하기의 예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숨겨지지 않는 진심, 과한 농담이나 어색함을 피하려는 쓸데없는 말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침착하게 행사를 이끄시더라고요.

온라인 참석자들과 함께 하는 사진, 이벤트(와 ~ 우리 타자왕 가든리 최고!)도 온라인 참석자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지 않았나 싶고요. 실제로는 어떠셨는지 궁금하네요.

꽃선물과 버터나이프크루 패스포트


참석해줘서 고맙다고 받은 카드와 꽃 선물은(뱃지, 노트, 포스트잇, 차茶도 받았는데!) 과하다거나 반대로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이들이 준비한 정성어린 행사의 맥락과 맞닿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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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내내 제가 운영팀이었다면 짧은 시간 안에 이렇게 다 해낼 수 있을까? 이렇게 완성도 있게 행사를 꾸리고 진정성을 보여줄 수 있을까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업살롱 멤버답게 행사를 ‘일’로 관찰한 후기였습니다. 참여한 다른 팀의 프로젝트만큼 운영팀의 행사 운영에 자극을 많이 받았습니다.


나답게 그리고 완성도 있게 일을 하는 것은 무엇일까 생각하게 하는 자리였습니다.

업살롱팀 온라인 참석자들

2020.06.18 앤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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